아이들 담당 선생님이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퇴사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센터 직원 선생님들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 여는 기간이 지나면 또 사람이 떠나가고 그렇게 반복될 가족들은 어떻게 다시 마음을 열어줍니까? 선생님이 계속 바뀌니까 소통하기가 힘듭니다. 아무리 인수인계를 다 하겠지만요.
2년 계약 후 다른 2년 계약직 선생님을 뽑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다른 선생님이 오시면 센터 적응 기간, 아이들이 마음 여는 기간이 지나면 또 사람이 떠나가겠지요? 그렇게 반복될 시스템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근로계약기간이 정해져있다고 해도 고객의 불편함을 무시한 채 담당자가 바뀌는 게 공단의 입장인겁니까?
상담센터는 청결한 건물, 이용시간, 가까운 거리
이런 점들보다 더 우선시 되는 것은 담당자와 내면의 소통을 통한 신뢰감 형성 아니겠습니까?
이런 신뢰감을 바탕으로 사람이 오고가는 곳이 바로 상담센터라고 봅니다.
기간만료로 인한 퇴사가 올해만 2번째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법리적인 문제는 없다고 하나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능력 평가나 정확한 사유가 있을 시 계약만료를 추진하는 방안으로 적용해볼 것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