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정관아쿠아드림파크 갔다가 어이가없어서 환불하고 나왔습니다.

7세아이 60센티풀에서만 보호자동반하에 가능하다고하여
어른인저는 수영을 포기하고 허리까지도안오는 60센티풀에서 아이 수영자세나 봐주고 있는데

안전요원이 와서 안경을 벗으라더군요.
어른수영장에서 안경벗으라는건 당연히 이해합니다.
어른이 수영하다 빠질수도 있죠.

저는 눈이나빠서 수영할땐 당연히 벗고 아이들볼땐 끼고 하면서 늘상 다른수영장을 이용해왔고
목욕탕도 마찬가지고 안경없이 이용해본 장소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60센티밖에 안되는 유아풀에서 보호자 입장으로 입수한것 아닙니까?

눈이 나쁜사람한테 보호자 역할을 하라면서 안경을 벗는게 말이됩니까?

그래서 아니 내가 여기서 머리를 물에 담그는것도 아니고
난 눈이 많이나빠서 맞는렌즈도 없고 도수있는 선그라스도 못맞춘다고 하였으나

규정이 그렇다고 무조건 벗어야된다고 하더군요. 렌즈나 도수있는 수경을 맞춰끼랍니다.


이곳은 시에서 운영하는 공립 수영장 아닙니까?
공공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수영장에서 저보다 시력이 더나쁜 장애인분들이나 저같은 고도근시를 가진사람은
7세 아이와 같이 수영장 이용을 하지도 못합니까?


보호자 역할을 하라면서 어른을 60센티풀에 같이 보냈으면
보호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게 안경을 쓰고 있어야 할것 아닙니까?

대체 왜 안경을 60센티풀에서 보호자가 끼지못하게하는겁니까?

그 규정이 무엇에 근거되어있습니까?
언제까지 시에서는 안전불감증에 빠져있으실 겁니까?
얼마전 수영장 익사사고가 났음에도 보호자의 역할을 최상으로 수행하지 못하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규정은 어디서 나온겁니까?
안전요원의 역할은 안전입니까? 고객감시입니까?



전 답변 여부에 따라 국가인권위 진정까지 넣을 것입니다.
또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시설이 부족함이없는지 또한
언론 및 장애인 단체에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할것입니다.





어처구니없는 규정에 민원을 넣으려고 보니 게시판을 보니 운영이 아주 안타까울정도로 민원글이 많네요.

주말에 60센티풀에 사람한명없는 수영장이 공공에서 수영장 운영하는 방식입니까?
개장초기 사람들로 붐볐다고 들었습니다.
개장 몇달새에 주말낮에 주차장이 텅텅 비었더군요.
한번 이용해보니 절실히 이해가 갑니다.
언제까지 주먹구구 운영하실겁니까?



답변에 센터장실로 전화하라고 전화번호 적혀있던데

전 제사태에 대해서 해명을 듣고싶고 전화하라는 매크로 답변을 붙여넣을거면 연결도 안되는 센터장 사무실 번호 말고 개인 휴대폰 번호를 넣어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글쓴이 연락처로 저한테 연락을 주세요.


답변여하에 따라 답변자분의 성함으로 정식으로 민원제기 할것입니다.
규정이 그렇다는 답변을 할것이라면
그규정 만든분의 성함과 직책은 기재해주시기바랍니다.

제가 인권위 진정 넣을때 필요하니까요.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다시 말씀드리는데
전 수영장에서 안경을 쓰지 마라는 규정에 대한 민원이 아닙니다.


60센티 유아풀에서 보호자로 입수한 사람에게 안경을 벗게한 규정에 대해서 민원을 제기하는것입니다.
제가 고도근시라 벗으면 정상적인 보호자의 기능이 수행되지않는다고 말했음에도 규정을 따라야 한다는것이 맞습니까?
그게 상식적으로 맞습니까?

안전이요? 그게 뭔지는 아시는거죠?

안전요원들은 사고 나면 당연히 안경은 벗고 뛰어들것이며
수질보존을 위해 옷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뛰어드는것이지요?

맞습니까?

정관아쿠아드림파크의 운영방법은 최우선은 규정이고 그다음이 안전인게 맞는것이죠?

같이간 아들이 키가 120센티조금 못미쳐서 90센티풀 못들어가게 한거는 충분히 납득하고 존중합니다.
어른과 같이 60센티풀만 이용할수 있다는거 당연히 군소리없이 이동하고 납득합니다.
어른이 수영 못해도 그건 당연히 납득하는겁니다.

왜입니까? 안전을 위한 규정이기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분개하고, 들어가자마자 환불을 하고나온 이유는 그 안전이 지켜지지 않아서입니다.
여기가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수영장도 아니고
사설수영장의 두배 세배에 가까운 안전요원을 배치해놓았음에도
그것이 보기좋은 전시를 위한 안전일뿐이며 실제적인 안전엔 관심이 없는 수영장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