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공공시설물은 기장군수 개인 소유물인가요?
원칙도 기준도 없이 군수가 닫으라면 닫고 열으라면 여는 개인 사업장입니까?

코로나19상황이 안좋다는건 인정하고 조심해야 된다는거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시설물 이용제한도 어느 기준도, 원칙도 없이 군수가 회의 주최해서 닫으라면 닫고,
오픈하라면 오픈하는 일이 계속 만행되는게 답답합니다.

거두절미하고 공공체육시설 휴장. 좋습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훈련시설이 공공체육시설 외에는 전혀없는 기장군 관내 운동선수, 특히 유소년 및 학생
선수들에게는 오픈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관내에 멀쩡한 훈련시설 두고도 이용도 못하고 다른 관내가서 눈치보면서 훈련하는게 말이됩니까?
다른 관내는 멀쩡히 오픈해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장군은 도대체 뭐하는겁니까?
학생신분의 운동선수들은 진학 및 진로의 기로에 서서 1시간이라도 더 훈련을 해도 될까말까한데,
다른 관내 선수들은 버젓이 훈련하고 있는데, 기장관내 선수들은 군수 입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 선수들의 진로와 앞날은 누가 책임집니까?
여기저기 관내 떠돌면서 훈련하다 코로나19 감염되면 누가 책임집니까?
제발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좀 하면서 운영합시다.
군민들 얼굴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